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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2’ 최종회… 항암 치료 중 두 아이 엄마의 절박함에 응답

‘신박한 정리2’ 마지막 회가 오늘(9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될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신박한 정리2’) 마지막 회에서는 항암 치료 중인 두 아이의 엄마가 아홉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6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1년간 집을 비웠고 오는 12월 또다시 집을 비우게 됐다”는 사연을 밝힌다. 9번째 의뢰인은 “항암 치료 차 1년 동안 집을 떠나 있어야 했다”며 “결혼 7년 차 의뢰인의 남편이 직장 생활에 두 아이의 육아와 집안일, 아내의 병간호까지 모든 걸 도맡고 있다”고 한다. 아픈 의뢰인을 위해 여러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오히려 가족들의 짐이 뒤섞여 정리가 시급해졌다고도 이야기한다. 그는 “다시 항암 치료 때문에 입원하기 전 가족을 위해 정리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했다”며 “남편도 두 아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이영자는 “행운의 마중물이 터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최종회를 앞두고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빠와 모든 엄마가 함께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신박한정리2’ 마지막 회는 9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5:47
스타

션, 815런 기금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일곱 번째 보금자리 헌정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7호 집을 완성했다. 션은 18일 경상북도 청송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신돌석 장군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신돌석 장군은 신출귀몰한 전공으로 ‘태백산 호랑이’라 불렸던 항일 의병장이다. 션은 지난 달 3일 자녀 하율·하엘 남매, 배우 박보검 외 자원봉사자들과 7호 집짓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를 지원했던 기업 새삶(구 우리집공간컨설팅)에서도 가구 배치와 물건 정리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션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815런’을 통해 7호 집을 지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100호 보금자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광복절에 81.5km를 달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투사 분들께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9600여 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161곳의 후원기업이 함께 해 모두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전라남도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도 동두천 2호 집, 충청남도 청양 3호 집, 경상남도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청북도 제천 6호 집, 경상북도 청송 7호 집을 지었다. 올 12월 초에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보금자리를 헌정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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